240811 미팅, 여름휴가, 미래에 대한 고민

 
글을 안쓴지 너무 오래돼서 .. 쓸 말이 엄청나게 많다..ㅋㅋ 그동안 정리하지 않았던 것들..
 
내게있어 티스토리 글쓰기는 내가 게을러졌을 때 스스로 다시 계획적인 삶을 좀 살아보려고 하는 시점에서 했던 행동이라, 다시 말하자면 이번에는 상당히 긴 시간동안 그냥 게으르게 지냈다 라고 생각이 된다.ㅋㅋ 근데 생각보다는 열심히 살았다.
 
1. 미팅
올해는 소개팅도 그렇고 미팅도 그렇고.. 상당히 여러번 이성을 만나보려고 노력한 해 인데.. 말처럼 쉽게 누구를 만날 수가 없다. 누구를 만나기 위해 노력을 쏟는게 귀찮을 뿐 아니라 나라는 사람은 성격상 ..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을 만나야하는데 아무래도 미팅이나 소개팅으로는 그러기가 어렵다보니 누구를 만나기가 더 어려운 것 같다. 뭐 어쩔 수 없지.. 조금 더 천천히 만나보는 수밖에 .. 
 
 
2. 여름휴가
친구들이랑 계곡도 가고.. 바다도 가고.. 가족들이랑 동해 여행도 다녀왔다. 전보다 가장 좋았던건 가족들이랑 여행을 다녀왔다는 점이다. 항상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못 갔는데 이번에 그래도 시간을 맞추게 되서 .. 좋았다. 그냥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지금 내가 함꼐하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과 행동은 앞으로 내가 새로 만들 가족들과 나와의 관계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 라고.. 억지로라도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더 보내려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 같다.
 
 

3. 미래에 대한 고민
사실 이거는 항상 내가 .. 매번 글을 쓸 때마다 썻던 내용이라 .. 그냥 매일 생산적이지 않게 살아가는 내 모습을 바꾸고 싶지만 또 그렇게 하기가 어렵다. 그래도 내가 하려고 했던걸 생각해보면..
 - 크로스핏 시작(2주전..ㅋㅋㅋ 여태 3회 갔는데 죽을 것 같지만 그래도 3달은 해보려고 한다)
 - 토익스피킹 160점
 
뭐없네? 토익스피킹도 아예준비안했고 그냥 따기만 한거니까 .. 그냥 친구들 열심히 만나고 다녓던 것 같다..ㅋㅋㅋ이런 .. 이렇게살면안되는데 ㅋ 
 
 - 책읽기(매주 1권)
 - 주식공부하기
 - 자격증 따기
 - 평일 술, 약속 줄이기. (월수금 -> 크로스핏)
 
이정도로 일단 .. 앞으로 조금ㄷ ㅓ 열심히 살아봐야겟다. 일단 밀리의 서재..구독..해야지 ..
 
다른것보다 시간을 좀 허투루 쓰지 않으려고 노력해야겠다. 은근 결정장애가있어서 뭐 밥만 먹어도 돈아낄까.. 살을 빼야하니까 이걸먹을까.. 이러면서 10분 이상 고민하기도 한다. ㅠ 이런 시간을 좀 줄이고 .. 그냥 누워있는 시간을 좀 줄여야 할 것 같다. 그냥 누워서 핸드폰 하고 쉬는 시간은 한시간이면 충분하니까.. 가령 퇴근하고 와서 밥을 다 먹고 나면 치우고..
 
 
아 참 .. 발령이 났다. 드디어..ㅋㅋㅋ 다만 IT부서로 발령이 날 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본사로 발령이 나서 .. IT와 다소 무관한 업무를 하고있다. 근데 열심히 해두면 나중에 이직을 하든 .. 뭘 하든 괜찮을 것 같은 부서라.. 열심히..헤ㅐ야겟다.
ㅋㅋㅋ 사실 여태 열심히 안햇음.. 죄송해요 팀장님 ... 열심히 하고 싶어도 너무 일이 어려워요 ㅠ 어디부터 손댈지도 몰겠음..
 
그래도 앞으로는 조금 더 ..열심히 업무 파악하려고 노력해봐야겠다.. 다시 열심히 살아보려고 생각중이니.
아 근데 내일이랑 모레는 영업점 파견을 간다 ...그러면 수요일부터 .. 근데 또 목요일에 광복절이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