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얘기들/일기장

250203 책 읽기, 새해다짐(연애, 취미 등..)

RyanKwon 2025. 2. 3.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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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해다짐
 
이번엔 진짜 오랜만이다. 블로그 글을 가끔 썼었는데 .. 생각 정리가 안될때마다 블로그를 찾아왔었다보니, 작년 말부터는 회사도 적응하고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블로그를 찾지 않게됐던 것 같다.
 
간단하게 작년에 뭘 했는지 정리해보면 .. 흠 ..그이후에 태국여행도 다녀오고 소개팅도 좀 하고.. 연애는 못하고 그랬던 것 같다. 술도 좀 먹고..
 
새해다짐은 그래도 구체적으로 잡았다.
 - 운동하기
 - 가계부쓰기
 - 연애하기
 - 돈모으기
 
연애는 ..망했는데 ㅠ 1월에 잘될뻔 했다가 .. 그래도 운동하는거랑 가계부쓰는거는 잘 하고있다. 수영을 배우는데 은근재밌다.. 가계부도 설날에 깜박할뻔하긴 햇지만 캐치업하면서 잘 쓰고있다.
 
2. 책읽기
 
책 읽는건 작년 말부터 하려고 했던거긴 하다. 어휘력이나 언어구사능력이 좀 떨어진다고 느껴져서 ^^; 책을 샀었다. 트럼프 2.0이라는 책은 작년말에 사서 거의 다 읽었고 어제 책을 또 샀다. 나름 화제의 책인데,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이라는 책이다. 아직 몇쪽 읽진 않았는데 그 이유가, 카페에서 책 읽다가 음료를 다 쏟아서 ㅡㅡ; 옷에 다 묻고 .. 약속이 있어서 유니클로 가서 10만원 ㅂ.. s 비용을 썼다 휴 ㅠㅠ 그리고 영화보러갔다가 그 옷에도 콜라묻힘 ㅋㅋ...
 
최근에 만났던 사람이 해줬던 말인데, 나는 은근히 덜
덤벙대는 구석이 있는 것 같다. 에어팟을 산다고 했더니, 사실 줄 이어폰을 껴서 놀랐다며 .. 되게 검소한 줄 알았다고 하면서, 에어팟을 세번 잃어버렸다니까 ..덜렁대는것 같다고 한다. 전에 사실 그분이랑 있을 떄 담배를 사서 피고.. 코인노래방에 갔다가 다시 담배를 피려고 햇는데 빈갑만있어서 헐 .. 이러고 설마 새로 산거 버렸나 싶어서 .. 쓰레기통을 뒤져서 .. 찾아서 폈었던 적이 있어서 .. 할말이 없었다. (쓰레기통이라고 쓰지만 그냥박스들 모아둔 ...)    
 
여하간 책은 꾸준히, 적어도 한달에 한권읽기 목표는 지키려고 한다. 
 
 

 
앞으로, 왠만해서는 그냥 일상 기록용으로 블로그를 찾지 않을 것 같다. 별 이유는 없다. 생각 정리가 안되는 일이 없다.
 
친구들 만나고 가족들 만나고 취미생활하고 연애(할 사람찾고)하고 .. 그냥 안정적 일상을 즐기고 있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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