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모 회사 채용형 인턴에 합격했다. 어.. 벌써 오래전 일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건 아무래도 어제 오전에 결과가 나서 그런 것 같다. 전화로 먼저 연락이 왔는데 뭔가 된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 전화로 합격 소식을 듣고 나중에 메일도 따로 보내주셨다. 빅데이터 개발 직무이고, 3/14~4/8까지 4주동안 인턴을 하게 된다. 채용형 인턴이라 정직원이 될수도 안될수도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열심히 해서 전환이 되면 가장 좋지만 만약 안된다고 하더라도 이때의 경험을 살리면 이후에 취업을 하는데에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발쪽 취업준비를 해본 사람이나 주식 혹은 야구를 열심히 보는 사람은 알만한 회사이다. 솔직히 이게 만약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같은 회사였으면 어디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