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간 참 빠르다 지난번에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렸던게 벌써 3주하고도 반이 넘게 지났다. .. 지금도 아직 그 사람과 연락하고 있다. 물론 그 사이에 한번 더 내가 지쳐서 그만 만나자고 했고 그사람도 알겠다고 했다. 그럼에도 .. 갖다줄 물건이 있어서 ..언제 한번 몰래 집앞에 가서 두고 와야지 생각했다. 그리고 집 앞에 찾아간 그날, 사귀고 있는 사람이 집에 같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럼에도 .. 혹시나 혼자 있을까 싶어 문을 두드렸는데 나오질 않았다. 원래 바깥 소리가 잘 안들리는 집이라 ..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단을 풀고, 짐 주러왓는데 잠깐만 보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다. 바로 읽었다는 표시가 떴지만, 나오지 않았다. 여러 생각이 들었다. 애인이랑 있는걸까, 아니면 그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