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는 얘기들/200629~220328 내 군생활(일기)

211127 토익스피킹 준비, 취준 첫 탈락

RyanKwon 2021. 11. 2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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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코딩 연습을 통 안하고 있다. 공부하기가 싫어서는 절대 아니고..ㅋㅋㅋ 할게 많아서 그렇게 됐다. 이제 전역까지 70일정도 남았는데, 늦어도 이 시점에는 토익스피킹 성적을 준비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계획도 12월쯤 토익스피킹 준비를 하려고 했었어서 12/11에 시험 신청을 해놓고 며칠전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원래 내가 영어를 못하는 편은 아니라서 솔직히 적당히 하면 쉽게 하겠거니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근데 너무 오랜만에 영어를 쓰니까 약간..자잘한 문법같은것들이 기억이 잘 안난다. 그리고 문제 자체가 생각보다 어렵다. 한국말로 하더라도 쉽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가령 60초동안 어떤 주제에 대해서 장점을 나열하라거나 의견을 말하라거나 그런 식인데 한국말로도 쉬지 않고 1분동안 뭔가를 일관성있게 말하는건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연습중이니까 되는대로 열심히 해봐야겠다. 레벨8을 목표로 했는데 7까지만 나와도 감지덕지일 듯 하다.


그리고 내 인생 첫 취준에서 서류탈락했다. 흑흑.... 사실 자기소개서가 괜찮은가?를 테스트해보려고 처음 써본건데 솔직히 나는 자소서가 꽤 괜찮다고 생각했었어서 충격을 좀 받앗다. 그동안 나는 자기소개서야 뭐 통과될테니 지싸트나 코딩테스트 연습이나 빡세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서류통과도 쉽지않았다. 내가 원래 내 전공이랑 상관없는 쪽을 써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음 .. 일단 영어공부를 다 끝내면 어떤쪽으로 취준 방향을 잡아야할지 다시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내가 취업때문에 불안해하고 또 준비할게 뭐 있을까 물어봤을때 친구들이 했던 말이 있다. 무조건 되니까 걱정하지마라.
-쓱닷컴 2021 하반기 신입 채용 서류탈락
???????????????????????
이렇게되니 아무래도 삼성전자나 몇 회사는 소프트웨어쪽으로 지원하지 말고 반도체나 전기쪽, 전공쪽으로 지원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12/11에 영어시험이 있으니 그때까지는 우선 영어공부만 하고, 그 뒤에는 자기소개서/지싸트랑 코딩테스트 연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아마도 일주일에 적어도 두세번은 코딩테스트 문제도 업로드하지 않을까 싶다.


인생, 역시 쉽지 않다.

사실 며칠 전에는 휴가가 잘리는 이슈가 있었다. 아직 확정이 난건 아닌데, 11월에 받은 포상휴가3개가 올해안에 쓰지않으면 소멸될거라고 한다. 물론 말이 안되긴 한다. 11월 초에 휴가를 주고 11월 말에 갑자기 올해안에 무조건 쓰라니. 화가 나지만 ..... 아무튼, 나는 12월초에 아싸캠프가 있고 그 이후엔 매주 후임들이 이미 휴가를 한번씩 나가기로 예정을 잡아둬서 내가 올해안에 휴가를 쓸 수가 없다. 그렇다고 후임들한테 변경하라고 하려니 후임들도 나랑 같이 받은 휴가가 잘릴 수 있어서 반드시 나가야하는 상황이다. 일단 인사과에 가서 어떻게 안되겟느냐 물어보고 .. 안되면 그냥 휴가를 포기할 것 같다. 휴가 나가서 뭐.. 내가 공부를 할것 같진 않고 ...나갓다오면 규칙적으로 다시 살기까지는 또 시간도 오래걸릴테니까, 그냥 남은 시간은 공부 하고.. 영어 끝나면 50일정도 남으니까 자기소개서랑 코딩테스트 연습이나 열심히 하다가 가야겠다. 어차피 일직근무도 많아서 12월 중순 ~ 1월은 시간도 빨리 갈 것 같다. 군대라는게 참 안좋은게, 안에 있는게 워낙 별로다보니 70일이라는 시간이 긴 시간이 아니고 지금 마음 조급히 공부해도 모자랄 시간인데도 그냥 시간이 빨리 가길 바라게된다. 또 결국 군대얘기를 해서 그렇지만 누구나 알지 않나. 군대라는 곳에서 결국 병사는 누구에게나 막 대해도 되는 존재라는거. 가령 이런거다. 누가 조금 시끄러우면, 시끄러우니까 좀 조용히 해라 라고 말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누가 이렇게 떠들어? 몸이 편해서 그래? 라고 말하는거다. 부사관들끼리, 장교들끼리 혹은 그 둘끼리 그런식으로 말하는건 본적도없다.ㅋㅋㅋ 탈출이답이다,, 할것도 많으니 거기에 집중하려고 노력해야겠다.

아 그래도 좋은 일도 있다. 몇주전부터 외출이 풀려서, 작년 이맘때부터 먹자고 했었던 방어회를 드디어 먹었다.

맛있더라. 우리는 동현식당이라는 곳에서 먹었다. 1인 15000 회정식인데 이정도면 솔직히 무조건 가줘야하는 가격이다..! 회 말고 지리탕 등등도 나온다. 한라산이랑 먹으면 크으.. 소주없이 먹기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모슬포 횟집 추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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